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공천 비리 의혹에도 특검법 직진…지선까지 '내란 청산' 기조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차 종합 특검·통일교-신천지 특검법 추진
개혁 동력 유지·지방선거 내란 청산 프레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고려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순연하기로 했다. 다만 새해 1호 법안으로 추진 중인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 처리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불거진 당내 공천 헌금 관련 의혹에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내란 청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회 예정이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취소됐다. 법사위 관계자는 "추후 개회 일정도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5 mironj19@newspim.com

당초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상정하고 6일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세부 내용을 심사한 뒤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일정 순연으로 계획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법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의 임시국회 내 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본회의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임시국회 내 최우선 처리 방침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밀어붙이는 배경에는 정권 초반 개혁 동력을 유지하려는 계산과 함께 6·3 지방선거까지 '내란 청산' 프레임을 이어가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개혁의 동력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말로만 내란을 청산하겠다고 하는 무능한 정부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입법화·제도화해서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민주당도 공천 헌금 의혹 등으로 혼란한 상태"라며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공천 비리보다 내란 세력 심판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지방선거 때까지 내란 청산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특검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2차 종합 특검법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통일교 특검법의 경우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신천지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통일교뿐 아니라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당원 가입을 한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정교유착의 실체를 완전히 파헤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민주당에서도 전재수·임종성 의원 등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권성동 의원을 포함해 통일교 측의 권리당원 집단 가입 의혹과 신천지의 대선 개입 등 의혹의 범위가 더 광범위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신천지를 빼자고 할수록 민주당은 '신천지를 꼭 포함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더 갖게 된다"며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신천지 특검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을 완전한 내란 청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