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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연초 12% 랠리 AEHR ① AI 기대주 급부상, 고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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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장비 입지 강화
백로그 급증에 월가 반색
8일 분기 실적 발표 주시

이 기사는 1월 6일 오후 2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스(AEHR)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AI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앞세워 고성장하는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면서 업체의 주가는 2026년 들어 2거래일 사이에만 약 12%에 달하는 상승 탄력을 과시했다. 1월5일(현지시각) 종가는 23.49달러로, 최근 1년 사이 상승폭이 39.41%로 나타났다.

연초 불과 2거래일 사이 두 자릿수의 주가 급등은 1월8일로 예정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체는 지난 12월29일 실적 발표 일정을 공지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소위 '바닥 통과'와 AI 수혜에 베팅하는 움직임이다.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가까이 감소했지만 업체는 주당 0.0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0.01달러 적자를 예상한 월가의 예상을 뒤집었다. 다만,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으로는 210만달러 순손실을 냈다.

매출액 급감은 전년도 1분기 소모품 매출이 이례적으로 강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월가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 표정이다. 수익률은 후퇴했다. 회계연도 1분기 비GAAP 기준 총마진이 37.5%를 기록해 전년 동기 54.7%에서 17%포인트 떨어졌다.

업체는 판매 물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매출액에 더 크게 씌워졌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고마진 소모품 비중이 줄어들면서 제품 믹스가 악화됐고, 조립과 품질 보증 비용 상승 및 관세 인상이 수익성에 흠집을 냈다는 얘기다.

에흐르의 핵심 사업 부문을 나타낸 일러스트 [일러스트=뉴스핌]

실적이 여전히 신통치 않은데도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가 달아오른 데는 AI 사업 부문의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예약(booking)이 1140만달러로 집계됐고, 백로그(backlog)가 1550만달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백로그가 1750만달러라는 얘기다.

AI 및 전력 반도체 관련 장비와 이른바 번인(burn-in) 수요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자 투자자들은 회계연도 2분기 이후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와 AI 반사이익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에흐르 테스트 시스템스 [사진=업체 제공]

번인은 반도체 칩을 일부러 혹사 시켜서 초기에 빨리 고장날 것들을 미리 골라내는 내구성 테스트를 의미한다.

반도체를 보통 125도 내외의 높은 온도에서 높은 전압과 전류로 몇 십~ 몇 백 시간 동안 계속 동작 시키면서 스트레스트를 주는 시험이다. 이렇게 극한 조건을 걸어주면 숨겨져 있던 잠재 결함이 단시간에 드러나고 고장 난 칩은 공장에서 걸러낸다.

굳이 업체들이 번인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아무런 테스트 없이 칩을 출하할 경우 사용 초기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번인을 통해 초기 고장 후보를 공정 단계에서 걸러내면 실제 현장에서 고장률이 크게 낮아지고, 비용과 브랜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서버와 자동차, AI 가속기 등 신뢰성이 중요한 곳에서는 번인이 필수다.

에흐르의 핵심 사업은 이 같이 웨이퍼 레벨의 번인과 패키지 번인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다. 고객이 AI 칩 전력 반도체를 대량으로 혹사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를 공급한다고 보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업체는 웨이퍼 레벨 번인(WLBI)에 특화된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생산한다. 탄화규소·실리콘카바이드(SiC) 및 질화갈륨·갈륨나이트라이드(GaN) 전력 반도체와 AI 프로세서 등 고신뢰성 칩을 대량으로 '구워보고(번인)' 불량을 걸러내야 하는 업체들에게 에흐르의 장비는 필수다.

업체는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레벨 니치 시장에서 사실상 선도 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글로벌 ATE(자동 테스트 장비)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나 테라다인 등 대형 업체들이 지배적인 입지를 확보했지만 SiC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레벨 번인이라는 세부 시장에서는 에흐르가 50%를 웃도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AI 프로세서까지 포괄하는 독특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평가다.

에흐르의 장비는 반도체 업계 뿐 아니라 전기차(EV)와 충전 인프라. 재생에너지, 통신 인프라, 그 밖에 메모리와 컴퓨팅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FOX-XP와 FOX-P 시리즈가 꼽힌다. 다수의 웨이퍼를 동시에 테스트, 번인하는 대량 생산용 WLBI 시스템으로, SiC와 GaN 전력 반도체부터 플래시 메모리, 포토닉스, AI 프로세서 등 고전력 디바이스용으로 설계됐다.

한 시스템에서 최대 18장까지 웨이퍼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가의 SiC 번인 비용을 크게 낮추는 경쟁력을 지녔다.

웨이퍼팩(WaferPak)과 다이팩(DiePak) 컨택터도 에흐르의 대표 상품이다. 웨이퍼 전면을 한 번에 접촉해 전원을 인가, 측정하는 독자 패키지로, 소위 '풀 웨이퍼 번인'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모품이다. 장비를 한 번 설치하면 소모품 판매가 반복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업체의 수익성에 기여도가 높다.

이와 함께 소노마(Sonoma) 시스템은 패키지 레벨 번인(PLBI) 및 신뢰성 테스트 플랫폼으로, AI 프로세서와 고성능 칩 패키지 테스트에 사용된다.

에흐르는 니치 마켓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비용 구조 측면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강점을 지니고 있다. 웨이퍼 단계에서 한 번에 번인을 수행해 모듈과 패키지 레벨에서 개별로 '굽는' 방식보다 테스트 비용과 시간, 장비 수를 줄일 수 있어 SiC처럼 번인 시간이 긴 디바이스에서 경제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른바 턴키 솔루션도 에흐르의 차별성으로 꼽힌다. 업체는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웨이퍼 레벨과 패키지 레벨 번인을 모두 제공하는 유일한 턴키 공급사에 해당한다. 이 밖에 고객 밀착형 엔지니어링이 에흐르의 강점이다. 상위 몇 개 고객과 공동으로 번인 조건과 테스트 패턴을 설계하는 형태로 진입해 한 번 채택되면 대규모 증설까지 독점 공급을 유지하는 사례가 상당수다.

에흐르의 매출 구조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FOX-XP와 소노마 같은 웨이퍼 레벨 번인 테스트와 메인 장비를 포괄하는 시스템 부문과 장비에 꽂아 사용하는 인터페이스 보드 및 소켓류를 포함하는 소모품에 해당하는 콘택터 및 캐리어 부문, 마지막으로 설치와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등 서비스 부문이다.

이 가운데 시스템 부문은 매출 규모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콘택터와 서비스 사업 부문은 이익률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업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콘택트 제품군이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의 약 65%를 차지해 전체 비즈니스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과 한국, 대만 등 아시아가 전체 매출액의 60%를 웃도는 비중을 차지하고, 미국이 30% 안팎으로 파악됐다. 유럽은 한 자릿수의 비중에 그치는 모습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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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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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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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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