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비스, LLRF 기반 정밀 RF 제어 역량으로 양자컴퓨팅·핵융합 확장" - GL리서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독립리서치 GL리서치는 모비스에 대해 가속기 제어 분야에서 축적한 LLRF(Low-Level RF)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제어 플랫폼과 핵융합 통합제어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분석했다.

모비스는 가속기·핵융합·스마트팩토리 제어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특수 제어 전문 기업이다. 가속기 분야에서는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대전 중이온 가속기 등에서 LLRF, BPM, SSA, 언듈레이터(Undulator), EPICS 기반 중앙 제어 시스템을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는 QRP 솔루션을 중심으로 MES·QMS·SPC를 통합한 패키지형 플랫폼을 제공 중이며, 회사 자료에 따르면 QRP는 글로벌 제조 표준인 MESA가 제시한 11대 핵심 기능을 충족하고 보그워너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박창윤 GL리서치 연구원은 "LLRF는 공진 RF 전압과 위상의 왜곡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핵심 제어 기술로, 모비스는 가속기 환경에서 글로벌 수준의 RF 전압 안정도를 구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초전도 양자컴퓨팅 역시 고주파 신호로 큐비트를 제어하는 구조여서 가속기용 LLRF 제어 기술과 신호 체인 및 제어 구조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비스 로고. [사진=모비스]

이어 그는 "동사는 가속기 현장에서 검증된 LLRF 모듈을 양자 제어 전용 FPGA 보드로 리패키징해, 연구소에서 사용 중인 고가의 외산 계측 장비를 대체하는 국산 양자 제어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정밀한 진폭·위상·주파수 제어 역량은 양자컴퓨터의 오류율 저감과 성능 안정성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GL리서치는 모비스의 양자컴퓨팅 활용 전략 가운데 신약개발 분야를 주요 응용 영역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은 분자 시뮬레이션과 양자화학 계산, 약물-표적 결합력 예측, 양자 기계학습(QML) 기반 후보물질 스크리닝 등에서 기존 컴퓨팅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모비스는 양자 하드웨어·제어·오류보정 인프라를 제공하는 QaaS 에너블러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해외에서 검증된 양자 하드웨어를 도입해 데이터센터·슈퍼컴퓨팅과 연동하고, LLRF 기반 제어 기술을 적용한 양자 인프라 구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GL리서치는 모비스의 핵융합 통합 제어 역량도 함께 평가했다. 모비스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서 전원공급장치 마스터 제어시스템(MCS), 컨벤셔널 제어시스템(CFS), 인터락 제어시스템(CIS), CODAC 프레임워크 서비스, 초전도 코일 퀜치 검출용 고전압 신호처리 시스템(QDS) 등 전체 6개 제어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에 참여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CODAC의 고속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DN)에서는 50마이크로초(μs) 수준의 저지연 통신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ITER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 제어·보호·고전압 신호처리 전 영역에서의 통합 제어 역량이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됐다"며 "ITER 후속 프로젝트와 민간 핵융합 기업 협업, 국내 핵융합 발전소 DEMO 대비 통합 제어 솔루션 개발 등으로 중장기 역할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 나주에 조성 예정인 대규모 핵융합 연구 인프라에서도 동사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