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프로젝트Y' 전종서 "가볍게 오셔서 스트레스 확 푸시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프로젝트Y'의 배우 전종서가 동갑내기 한소희와 함께 팝콘무비처럼 화끈한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로 새해 극장가를 찾는다. 

전종서는 9일 '프로젝트Y' 관련 인터뷰를 통해 이환 감독의 입봉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이맘 때 쯤 촬영을 마쳤다"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영화 '프로젝트Y'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 [사진=앤드마크]

"극장이 많이 어렵다고 느꼈을 때 절묘하게 들어온 시나리오였어요. (한)소희 배우가 얘기를 했고 한번 해보면 재밌겠다. 같이 해보자라고 의기투합해서 찍게 됐죠. 설렘 반, 두려움 반 하는 마음으로 다들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요. 추위에 떨기도 했고, 밤낮이 바뀌기도 했죠. 밤 촬영이 거의 전부였었거든요. 세트장도 거의 없이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전종서는 극중 도경 역을 맡아 미선(한소희)과 친구보다 더 한, 가족같은 관계로 나온다. 도경은 거칠고 제 멋대로인 기질이 있지만 내성적인 면도 있다. 누구와도 세게 부딪히는 그에겐 미선이 약한 고리다.

"도경이란 캐릭터를 봤을 때 시나리오에 적힌 것보다 내가 연기할 수 있는 다른 층위가 있겠다 싶었어요. 좀 더 유리처럼 깨질 것 같은 느낌을 연기해 보는 재밌을 것 같았고요. 아슬아슬한 느낌을 연기를 해보는 게 어떨까. 그러면서도 반전을 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도경과 미선을 봤을 때 아이코닉한 느낌이 있었으면 했어요. 패션 쪽으로도 아이디어를 내서 도경이 빨강을 입기도 하고, 두 여자가 뇌리에 딱 박히길 바랐죠."

영화 '프로젝트Y'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 [사진=앤드마크]

연기적으로도 미선과 도경의 다른 점이 보이게끔 신경썼다.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도경이 더 섬세하고 위태롭게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전종서는 "데칼코마니 같은 두 여자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도경이가 강해 보이고 뭔가 터프해 보이지만 영화를 보고 계속 쫓아가다 보면 더 섬세하고 위태롭고 뭔가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죠. 미선이가 표면적으론 더 연약해 보이고 말랑말랑해 보이고 멜랑콜리한 면이 있어요. 하지만 위기 속에선 오히려 강단 있고 추진력을 보여주기도 해요."

전종서는 두려움과 설렘이 반반이라고 언급하며 관객들을 만나는 것 자체에도 비슷한 마음을 털어놨다. '프로젝트Y'는 겉으로는 여성 투톱 장르물이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서는 생각보다 수위가 센 소재와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 어떤 이야기를 만들 때 배우란 직업의 장점은 정해진 틀이 없다는 거예요. 되게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선 두렵지는 않았어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재밌게 보실까. 이런 점이 두려웠죠. 재미 없으면 어떡하지 생각하면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해요."

영화 '프로젝트Y'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 [사진=앤드마크]

전종서는 앞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 넷플릭스 영화 '폰', 손석구와 출연한 '연애 빠진 로맨스', 넷플릭스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쳐왔다. 이번 '프로젝트Y'로는 또래인 한소희와 함께 청춘과 추억을 기록하게 됐음을 얘기했다.

"좀 특별했던 점은 동갑내기 여배우랑 같이 작품을 이렇게 찍는 기회가 다시 없을 것 같았어요. 작품 선택 전에도, 추위 속에 고군분투하며 찍을 때도 계속 생각했던 점이죠. 지금도 똑같아요. 어제 선배가 시절인연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제게 이 작품도 그래요. 이런 시절이 다시 안올 것 같아요."

전종서가 지금껏 만나온 작품들도 그랬지만, 이번 영화도 두 주연 여성 배우가 전면에 나선다. 최근 여자 배우들이 단독, 혹은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되고 여성 서사가 주를 이루는 영화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선 "좋은 현상인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얘기했다. 또 전종서는 이번 작품이 무엇보다 "재미있는 영화이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은중과 상연'도 그렇고 최근에 여자들의 관계성을 다룬 작품들을 다 봤었어요. 보면서도 재미있었고 여자 배우들이 연기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들, 작품들, 연출들, 제작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서 좋아요. 다들 이런 걸 지지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단순히 재미에요. 전혀 진중한 영화가 아니고 영화관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팝콘 무비처럼 스트레스 확 풀면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