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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한병도, '위기의 민주' 원내 구원투수로..."친화력 갖춘 실무형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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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사퇴' 원내대표 경선서 결선투표 끝에 백혜련 꺾고 당선
원광대 총학 출신 학생운동가...17대 입성 후 오랜 야인 생활
文정부 정무수석 및 이재명 대표 시절 전략기획 총괄
'술을 한 병도 못하는 한병도' 별명...온화한 친화력으로 정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 의혹 등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사령탑으로 전북 3선인 한병도 의원을 선택했다.

한 원내대표는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 기획통으로 꼽히면서도 당내 계파 전반과 우호적이며 야당과도 소통할 수 있는 친화력을 갖춘 실무형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정청래 당 대표와 호흡을 맞추면서 2차 종합 특검 등 야당과의 협치가 필요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받아들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백혜련 의원을 꺾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1967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출신인 한 원내대표는 원광고와 원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서 활동한 학생운동가 출신이다.

원광대 시절부터 다져온 대학, 시민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밑바닥을 다져왔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탄핵 역풍'으로 치러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고향에서 나서 당선됐다.

당시 전북 익산갑 현역 의원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새천년민주당 소속 3선 최재승 의원이었다. 한 원내대표는 당시 탄핵 역풍 흐름에 '30대 젊은 피'라는 패기를 더해 초선 의원이 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후 한 원내대표에게 정치적 시련기가 다가왔다. 18대 총선에서는 학생운동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등이 당의 일괄적 공천 원칙에서 문제가 되어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19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패하며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지역구를 익산을로 옮겨 본선에 나섰지만, 당시 호남에 몰아치던 '안철수 국민의당' 바람에 휩쓸려 조배숙 국민의당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승리해 다시 국회로 복귀했고, 22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한병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후보들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11 pangbin@newspim.com

다만 한 원내대표는 '국회 야인' 시절 문재인 정부에서 활약했다. 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당정 및 야당과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여의도에 돌아온 이후에는 원내 운영수석부대표, 전략기획위원장, 22대 총선 전략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며 당의 전략과 운영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했다. 국회에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 원내대표는 전대협 출신에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되면서도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전략기획위원장과 대선 캠프 본부장을 맡아 친명계와도 돈독한 것으로 전해진다.

온화하고 합리적 성품으로 '술을 한 병도 못하는 한병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탁월한 친화력으로 당내 다양한 계파와 국민의힘 인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 수락사에서 "이번 원내대표에게 허락된 시간은 짧지만, 주어진 책임은 그 무엇보다 크고 무겁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 종식, 검찰 개혁, 사법 개혁, 민생 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며 "국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눈앞에 있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 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한병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당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26.01.11 pangbin@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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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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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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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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