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1월 14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21포인트(0.80%) 내린 4만9191.9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53포인트(0.19%) 하락한 6963.7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10%) 밀린 2만3709.87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느리게 올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을 크게 변경하지 못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제한 예고는 금융주에 약세 요인을 제공했다.

개장 전 공개된 지난해 말 인플레이션 지표는 꾸준한 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지난해 12월 CPI가 한 달 전보다 0.3%, 전년 대비 2.7%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치 및 전문가 기대치와 같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시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2%로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4월 회의까지는 동결한 후 6월에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본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 한도를 10%로 제한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간 체이스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도 4.19%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1.18%, 1.20% 내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BofA와 웰스파고, 시티뱅크,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적법성 관련 판결을 내릴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 강세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기준물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2.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75%로 내려갔고, 30년물도 1.7bp 떨어진 4.823%로 움직였다.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금리 역시 2.5bp 하락한 3.522%로 낮아졌다. 채권시장은 물가가 다시 치솟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며 소폭이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실시된 30년물 국채 220억 달러 입찰에는 발행 물량의 2.42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려, 채권에 대한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엔화가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0.6% 하락한 159.11엔을 기록하며,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23일 중의원(하원) 해산을 발표하고 조기 총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재정과 통화정책이 더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달러는 물가 지표 발표 후 잠시 약세를 보였다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지수는 0.28% 상승한 99.15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647달러로 0.17% 하락, 파운드/달러는 1.3428달러로 0.23% 떨어졌다.

◇ 유가 2%대 랠리, 금값 장중 신고가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5달러(2.8%) 상승한 61.1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1.60달러(2.5%) 오른 65.47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지원을 시사하고, 이란 정부 측과 만남을 전격 취소하면서다. 전날 그는 이란과 거래하는 어떤 국가든 25%의 대미 관세를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원유·에너지 시장 전략가는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피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중국이 그렇게 하고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현재 이란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하루 330만 배럴의 글로벌 공급량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값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0.3% 내린 4599.1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4634.3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4591.49달러에서 거래됐다.

◇ 유럽증시 약보합, 獨지수 랠리

유럽 주요국의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8%) 내린 610.44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35포인트(0.03%) 하락한 1만137.3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56포인트(0.14%) 떨어진 8347.20으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07.10포인트(0.45%) 물러난 4만5525.10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5.32포인트(0.06%) 오른 2만5420.66으로,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긴 랠리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3.30포인트(0.08%) 상승한 1만7687.10에 마감했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건설주가 2.57%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덴마크 건설자재 업체 록울(Rockwool)은 러시아가 자국 내 록울 자회사에 임시관리를 명령했다는 보도 이후 7.7% 급락했다. 스위스 건설자재 업체 시카(Sika)는 연간 매출이 4.8% 감소했다고 발표한 뒤 10% 급락했다.

세계 최대 해상풍력 업체인 덴마크 오르스테드(Orsted)는 미국 연방법원이 로드아일랜드 프로젝트 재개를 허용하면서 5.4% 급등해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지난달 다른 네 개 프로젝트와 함께 중단시켰었다.

프리미어인(Premier Inn) 운영사인 휘트브레드(Whitbread)는 영국과 독일 호텔 부문의 강한 수요와 견조한 가격 덕분에 3분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보고한 뒤 7% 이상 상승해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Airbus)는 지난해 인도량이 4% 증가했다는 발표와 함께 2% 상승했다.

◇ 인도증시, 美관세 우려에 하락

13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센섹스30 지수는 0.30% 내린 8만 3627.6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22% 하락한 2만 5732.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세르지오 고르 주인도 미국 대사는 미국과 인도가 이날 무역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알렸으나, 일부 매체들이 이번 주 공식적인 무역 협상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보도하면서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점도 우려를 낳았다. 인도는 주로 쌀·과일·채소·의약품 등을 이란에 수출하고 있다.

인프라 대기업인 라르센 앤드 투브로가 3.2% 하락했다. 쿠웨이트가 석유 프로젝트 입찰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