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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 "오후 9시까지 사측과 협상…결렬 시 내일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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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역대 최장 기간 파업 돌입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역대 최장 기간 파업에 돌입한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노측은 14일 오후 9시까지 협상을 지속하고 협상 결렬 시 다음날인 15일도 파업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의 각 대표자를 불러 사후 조정회의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진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에서 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6.01.14 mironj19@newspim.com

이날 회의에 앞서 유재호 버스노조 사무부처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저희는 뭘 더 달라는 게 아니라 기본을 해 달라는 것"이라며 "의견이 관철되지 않으면 계속 파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협상 시한이 오후 9시로 제시했다. 유 사무부처장은 "(15일) 오전 3시 반 첫차가 나가려면 집에서 1시 반에서 2시에는 출발해야 한다. (사측과) 합의가 된다고 해도 승객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협상 시간을 그렇게 설정했다"라며 "저녁 식사 시간 없이 집중 교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측은 지난 13일부터 역대 최장기간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업 첫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기준 전체 7018대 중 6.8%에 불과한 478대만 운행됐다.

만약 이날 오후 9시 이후 합의가 되면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이 시간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지 않으면 15일에도 파업 상태가 유지된다.

사측과 노측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두고 임금 체계 개편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측은 10.3%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노측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노측은 그간 사측이 정기상여금을 주지 않았던 것은 '체불임금'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측의 주장은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노측은 시급 12.85% 인상은 이미 확정된 사안이며, 이와 별개로 3% 임금 인상화 65세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파업 장기화에 따라 강화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량이 지하철에 몰리는 것을 감안해 평시 대비 1시간씩 연장했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평시 대비 2시간씩 연장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파업 첫날 172회 증회됐지만 파업 이튿날에는 203회 늘어났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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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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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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