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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커져 0.21%↑ …관악·성북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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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맷값 0.07% 올라…용인수지 0.45% 최고 상승
용인수지 0.39%-서초구 0.30% 전셋값 강세 두드러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0.21% 오르며 지난주 줄었던 상승폭을 다시 키웠다. 이 가운데 비 한강벨트인 중구와 관악구, 성북구 아파트값 상승이 커졌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2주(1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은 0.12%, 지방은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21% 오르며 지난주(0.1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학군지·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의 실수요 증가로 매수문의 및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매물부족 현상 나타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진단이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중구와 동작구가 0.36%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아파트값을 견인했다. 중구는 신당·황학동의 중소형 그리고 동작구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또 성동구는 0.32%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관구' 중 하나로 지목됐던 관악구가 0.30%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동구(0.30%), 송파구(0.30%), 마포구(0.29%), 양천구(0.26%), 용산구(0.23%), 성북구(0.21%)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역시 0.09%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소폭 늘었다. 풍덕천·상현동 역세권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용인수지가 0.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남분당(0.39%), 광명시(0.37%)에서 높은 상승이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어 든 0.04%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연수·송도동에서 중소형이 강세를 보인 연수구가 0.19% 주간 상승률로 인천 아파트값을 이끌었다. 계양구(0.04%), 미추홀구(0.03%) 아파트값도 상승했다. 

지방은 0.01% 오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1% 상승했으며 세종은 0.00%로 보합, 8개도는 0.02%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전주(0.03%)보다 줄어든 0.01%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광역시 아파트값을 선도하는 울산은 0.11%로 지난주(0.13%)보다 소폭 줄어든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남구(0.20%)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산도 지난주(0.05%)보다 낮은 0.03%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운대구(0.16%), 동래구(0.16%)의 상승률이 거셌다. 

지난주 0.08% 상승했던 세종은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이번주 0.00% 보합을 기록했다. 8개도는 한 주 동안 0.02% 올랐다. 전북이 0.07%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덕진(0.19%), 남원시(0.19%)에서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이 0.11%, 지방은 0.05%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며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및 학군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나타나며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최근 전세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서초구가 이번 주에도 잠원·반포동의 대단지가 강세를 보이며 0.30% 서울 자치구 중 최고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뒤이어 동작구(0.20%), 양천구(0.19%), 광진구(0.18%), 영등포구(0.18%) 순을 보였으며 이번주 매맷값 강세가 나타난 관악구는 봉천·신림동 구축 전셋값이 오르며 0.17% 올랐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진 0.11%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신·하동 역세권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인 수원 영통구가 0.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안양동안(0.27%), 의왕시(0.27%), 용인수지(0.27%), 용인기흥(0.21%)에서 높은 전셋값 상승이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주(0.11%)보다 줄어든 0.09% 상승률을 보였다. 서구(0.17%), 연수구(0.16%)에서 높은 상승이 나타났다.

지방은 0.05% 전셋값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5대 광역시 0.07%, 세종 0.26%, 8개도 0.03% 상승을 각각 나타냈다. 광역시에서는 울산이 지난주와 같이 0.15% 상승했으며 부산은 0.10% 올랐다. 세종은 0.26% 올랐으며 충주시(0.15%), 청주흥덕(0.13%)에서 아파트 전셋값 강세를 보인 충북은 0.07%로 8개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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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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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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