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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복지부 "휴대폰 사용의 인체 유해 여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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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휴대폰 사용 인체 무해' 홈피에서 삭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이끄는 미국의 보건복지부(HHS)가 휴대폰 전자파의 인체 유해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각 15일 보도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휴대폰 사용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을 기관 홈페지에서 삭제했다.

앤드류 닉슨 HHS 대변인은 이날 "HHS가 신기술 제품을 포함한 휴대폰 전자기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존 지식과 차이를 확인해 안전과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전자파와 건강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HHS의 연구를 주도하는 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FDA가 휴대폰 전자판에 대한 기존 입장을 게제한 웹페이지를 삭제했다"고 전했다. FDA는 "휴대폰 사용시 발생하는 라디오 주파수 에너지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타당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밝힌 내용을 웹 페이지에서 지웠다.

FDA 웹사이트에는 삭제된 웹 페이지의 요약본이 남아있지만 링크를 클릭하면 FDA의 임무를 설명하는 페이지로 연결된다. 미국 짏병통제예방센터(CDCP)는 기관 홈페이지에 "휴대폰 사용이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지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한 내용을 케네디 장관 취임 후에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HHS 산하 FDA를 포함 대부분의 의료건강 관련 기관들은 휴대폰 등 무선 전자제품 사용과 인체 건강간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인체에 해를 끼칠 개연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오래전부터 휴대폰이 암 등 질병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랫동안 환경 변호사로 일했다. 2020년 연방통신위원회를 제소해 무선주파수 규칙을 개정하도록 유도했고 휴대폰으로 뇌종양이 유발됐다고 통신사를 제소한 원고들을 변호했다. 그가 이끄는 단체인 '어린이건강보호(Children's Health Defense)'는 5G 인프라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하거나 소송비용을 지원해왔다.

2023년 팟캐스터 조 로간과의 대담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이 독이 든 수프에서 헤엄치고 있다"며 휴대폰을 어린이 만성질환 원인의 하나로 지목했다. "와이파이 전자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매우 나쁘다"고 했다.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공보건학교 교수로 암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플라츠는 "주요 역학조사 연구 결과는 휴대폰 사용이 암과 관련이 없고 휴대폰이 암을 유발하는 형태의 전자파를 방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휴대폰 등 무선전자기기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없으며 휴대폰을 15년 이상 사용한 것과 뇌종양 사이의 연관성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 [사진=블룸버그통신]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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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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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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