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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코스맥스그룹 '형제 경영'…프리미엄 전략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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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만·이병주 형제 부회장 승진, 2세 경영 체제 본격화
이병만 부회장, 신년사에서 "K뷰티 프리미엄화 선도" 강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코스맥스그룹 오너가(家) 2세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형제가 지난해 말 부회장으로 동반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두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면서 올해는 코스맥스가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가늠할 해가 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병만 부회장은 주력 사업인 화장품 ODM 사업을 전담하며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글로벌 고객 대응 등 제조 전반을 총괄한다. 이병주 부회장은 지주사 차원의 그룹 중장기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담당한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코스맥스그룹]

이병만 부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가치 자체를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2024년 연 매출 2조1661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글로벌 인디 브랜드 공동 육성, 연구·혁신(R&I) 및 공급망 관리(SCM) 경쟁력 강화 등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 연 매출은 2조4017억원으로, 2년 연속 매출 2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이 제시한 올해 경영 키워드는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한 차별화된 품질성 제공이다. 코스맥스는 선케어, 베이스 메이크업 등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기능·포맷 혁신, 현지 맞춤 연구를 강화해 핵심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 법인과의 공동 영업 및 프로젝트 추진을 확대하고 인도·중남미·중동·호주 등 신흥 시장에서의 영향력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미국, 중국 상하이·광저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와 중국 상하이·광저우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도 중국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신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올해 연구 및 생산 등 전방위적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해 고객사에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인도, 유럽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인포그래픽=이성화 기자] 코스맥스 연간 실적 현황. [자료=에프앤가이드]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맥스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6005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7.6%, 6.3%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코스맥스는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감소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회사는 공장 스마트화를 가속화해 생산 자동화와 수익성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코스맥스 별도 법인 역시 유사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과 미국 법인 매출이 성장으로 전환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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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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