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의 새로운 산업정책 "모든 공장을 제로탄소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모든 공장을 제로 탄소화하겠다는 새로운 산업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산하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국가에너지국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제로 탄소 공장 건설 작업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0일 전했다.

지도의견은 중국의 모든 공장을 제로 탄소화하겠다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모든 공장을 일거에 제로 탄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 구조 조정, 관리 최적화 등의 감축 조치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점차 제로에 가까워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중국은 올해 제로 탄소 공장을 선정해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7년부터는 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IT, 경공업, 기계, 데이터 센터 등 분야에서 제로 탄소 공장을 육성해 나간다. 이어 2030년까지 철강, 비철 금속, 석유화학, 건자재 등 고에너지 소모 산업군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도의견은 제로 탄소 공장 건설 과정도 소개했다. 첫째는 탄소 배출 계산 관리 시스템을 완비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재생 에너지 이용과 전기화 수준을 증가시켜 원천적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기술 혁신 및 설비 갱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네 번째는 주요 제품의 탄소 배출 과정을 분석해 전체 산업 체인의 탄소 감축 조치를 실행한다. 다섯 번째는 탄소 배출 데이터의 정밀 계량을 실시한다.

공장들이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도입하고, 수소 암모니아 통합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공장 내 수소 생산 등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이 공장을 제로 탄소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부 일정들을 구체화해 지방정부에 신청하면, 정부가 심사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편입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지방 정부는 기술 지원과 장비 지원을 하며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 등도 부여될 수 있다. 지도의견에 국가 에너지국이 참여한 만큼 전력비 절감 등의 당근책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고효율 장비 교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탄소 배출 관련 산업과 수소 산업 역시 발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업 정보화부 관계자는 "각 산업의 특성과 지역의 실제 상황에 맞춰 고품질 무탄소 공장 건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 정부의 관련 부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제로 탄소 공장으로의 변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톈진시의 태양광 설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