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강세 마감 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가 22일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2.16포인트(1.88%) 상승한 5002.0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262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3억원, 2685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4,37%), 삼성전자(4.68%), SK스퀘어(3.60%), SK하이닉스(4.19%), 두산에너빌리티(2.08%), LG에너지솔루션(2.28%)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4%), 삼성바이오로직스(-3.42%), HD현대중공업(-0.63%)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28포인트(0.98%) 상승한 960.5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8억원, 71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98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알테오젠(0.54%), 에코프로비엠(5.75%), 코오롱티슈진(0.00%), 에이비엘바이오(0.32%), 삼천당제약(3.74%), 에코프로(4.63%), HLB(2.39%), 리가켐바이오(0.07%) 등 전날 하락 마감에서 다시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56%), 펩트론(-1.17%)는 하락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한다"고 밝히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번 랠리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 유지 ▲원·달러 환율 안정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유입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반도체·AI(인공지능) 관련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크게 끌어올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46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