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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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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티큐브는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상 임상시험은 1차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BTN1A1 고발현 (종양비율점수(TPS)≥50%) 환자를 선별해 넬마스토바트 800mg과 도세탁셀 75 mg/m²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국내 대학병원 5곳에서 진행되며, 첫 환자등록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이뤄졌다.

비소세포폐암은 1차 치료 단계에서는 EGFR, KRAS, BRAF 등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적용하거나, 주요 변이가 없는 경우 PD-L1 발현 정도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또는 병용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2차 치료 이상 후속 치료 단계로 넘어가면 사실상 도세탁셀 기반 화학항암요법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가 이어져 왔다.

에스티큐브 로고. [로고=에스티큐브]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세탁셀 단독요법의 경우 무진행생존기간(PFS)이 약 3개월, 전체생존기간(OS)이 약 6개월 수준에 불과하다. 에스티큐브는 이러한 치료 환경을 고려해, 이전 치료에서 표적항암제 또는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뒤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BTN1A1은 비소세포폐암 전체 환자의 약 50%에서 고발현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이에 따라 비소세포폐암은 BTN1A1 타깃 치료의 잠재적 시장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마커 기반 환자 선별을 통해 실제 치료반응 차이를 명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사업적 가치가 높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는 "비소세포폐암 임상은 단순한 적응증 확장이 아니라, BTN1A1 발현이라는 바이오마커 기준을 실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적용해 평가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후속 치료 환경에서, 넬마스토바트는 기존 PD-1, PD-L1 억제제와 표적치료제 등 표준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치료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BTN1A1 타깃 전략에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이 더해지면서, 넬마스토바트를 둘러싼 임상적 활용 범위와 사업개발 논의의 폭 역시 한 단계 확장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기술이전 협상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논의의 구조와 깊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임상 진행 속도와 데이터 완성도를 함께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전이성 대장암 대상 임상 1b/2상과 연구자임상을 통해 BTN1A1 고발현 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되는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성이 비소세포폐암에서도 재현될 경우 BTN1A1이 면역항암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신규 바이오마커로 확립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BTN1A1 발현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비선별 임상보다 효능 평가의 신뢰도와 결과 해석의 명확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 설계의 주요 경쟁력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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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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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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