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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유럽 긴장 완화에 투심 회복, 상승...섬유·새우 수출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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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307.37(+397.73, +0.49%)
니프티50(NIFTY50) 25,289.90(+132.40, +0.5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그린란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 완화로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센섹스30 지수는 0.49% 오른 8만 2307.3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3% 상승한 2만 5289.90포인트를 기록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직전 거래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반등했지만 이달 들어 여전히 약 3.3% 하락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가진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 및 사실상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 같은 합의에 따라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 부과를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다보스 포럼에서 "미국은 인도와 좋은 거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레몬 마켓 데스크 애널리스트인 가우라브 가르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위협을 철회하고 인도·미국 무역 협상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며 "이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위험 감수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와 관세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안도감이 확산되자 국내 시장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나이르는 "최근 발표된 기업 실적은 현재 주가 수준을 뒷받침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견조한 국내 수요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는 상승 여력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시장은 오늘 발표될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과 근원 인플레이션 데이터, 그리고 내일 발표될 일본은행의 정책 결정에 주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2일 추이

트라이던트(Trident), 바르드만 텍스타일(Vardhman Textiles), 고칼다스 익스포츠(Gokaldas Exports) 등 섬유 수출업체와 에이펙스 프로즌 푸드(Apex Frozen Foods), 코스탈 코퍼레이션(Coastal Corporation), 아반티 피드(Avanti Feeds) 등 새우 수출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인도가 미국, EU와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닥터 레디스 래버러토리스(Dr. Reddy's Laboratories)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한 후 5.2% 급등했다. 회사는 인도 규제 당국으로부터 체중 감량제 오젬픽의 제네릭 버전을 제조 및 판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조마토(Zomato)의 모회사인 이터널(Eternal)은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해 약 2.7%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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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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