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美 등반가, 91분 만에 508m 타이베이101 정상 올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의 유명 등반가 알렉스 혼널드(40)가 밧줄과 안전 장비 없이 타이베이 101을 정복하며 또 한 번 전설을 썼다.

혼널드는 25일(현지시간) 오전, 타이베이 101 빌딩 아래 수천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발해 91분 만에 높이 508m의 초고층 빌딩 정상에 올랐다. 그의 등반은 넷플릭스를 통해 10초 지연 생중계되며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타이베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알렉스 혼널드가 25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타이베이 101 빌딩을 프리 솔로 등반으로 오르고 정상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26.1.25 psoq1337@newspim.com

혼널드는 초크백 하나만을 허리에 차고 건물 외벽을 오른 프리솔로 등반으로 주목받았다. 유리와 철골 구조로 이루어진 타이베이 101 외벽에서 그는 모서리, 기둥, 금속 조형물 등 손에 잡히는 모든 곳을 붙잡고 조금씩 위로 나아갔다. 중간 발코니에서 숨을 고르며 관중에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정상에서는 담담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본 뒤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여유도 보였다.

혼널드는 "바람이 너무 세서 첨탑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면서도 "타이베이를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간은 한정돼 있다. 시간을 최고의 방법으로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혼널드는 20대부터 실력 있는 등반가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을 밧줄 없이 오르는 프리솔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타이베이 101 등반은 그의 프리솔로 도전 중 하나로, 이전 프랑스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밧줄을 이용해 정상에 오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혼널드는 91분 만에 정상에 올랐지만 로베르는 악천후 등으로 4시간이 걸렸다.

[타이베이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알렉스 혼널드가 25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타이베이 101 빌딩을 프리 솔로 등반으로 오르고 있다. 2026.1.25 psoq1337@newspim.com

도전 현장에는 혼널드의 아내 새니 맥캔들리스가 빌딩 내부에서 과정을 지켜봤으며 정상에서 혼널드와 만나 "내내 공황 발작을 일으킬 뻔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대만 라이칭더 총통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감동적이었다.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타이베이 101은 지상 101층, 지하 5층, 높이 508m로 2004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으며 혼널드의 이번 도전으로 도심 프리솔로 등반의 새로운 기록이 남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