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민경선 전 사장 "기후·환경·먹거리, 시민 함께할 '전환' 과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책토론회서 고양시 행정패러다임 전환 강력 촉구
"개발·효율 앞세운 과오, 인정하고 반성해야" 지적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고양시의 기후·환경·먹거리 정책을 두고 행정 중심의 선언적 목표에서 벗어나 시민 삶 속 실천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고양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민 전 사장은 '지속가능한 전환도시 고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기존 행정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28일 고양시 태영프라자 한강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사회 활동가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정책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경선 전 사장(왼쪽 두번째)이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 발표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2026.01.29 atbodo@newspim.com

민 전 사장은 행정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맹비판하며 "그동안 행정은 개발과 효율을 앞세워 자연과 시민의 삶을 후순위에 뒀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후와 환경 정책의 실패는 시민의 고통으로 직결된다"며 "화려한 구호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숙의하고 실행하는 실천적 행정으로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고양시 행정의 구체적 허점을 꼬집었다. 박평수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 대표는 "고양시가 재생에너지 목표를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과 시민 참여 구조가 없다"며 "실효성 없는 외부 설치 위주의 햇빛발전소 사업으로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병덕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농업은 공동체 회복과 기후 대응의 핵심 인프라"임에도 "고양시는 전략 부재와 예산 축소로 정책 연속성이 끊겼다"며 중간지원조직 해체를 지적했다. 우미란 전 두레생협 이사장은 "친환경 먹거리는 선택이 아닌 시민의 권리"라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공공보장 체계와 교육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지속가능한 전환도시 고양' 정책 토론회 모습. 2026.01.29 atbodo@newspim.com

민 전 사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쓴소리를 경청한 뒤 장항습지, 산황산 골프장 논란, 도시농업 위축 등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거버넌스 구조 재건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양의 주요 환경 현안은 행정 편의나 단기적 경제 논리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민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후·환경·먹거리 정책은 특정 부서 업무가 아니라 시민 삶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인 만큼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거버넌스 구조를 원점에서 다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민 전 사장은 행정이 녹지 훼손의 주체였음을 통렬한 자기 성찰로 인정하며 단기적 편의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고양시의 탄소중립 정책 로드맵 부재와 정책 연속성 단절 등 현장 비판에 공감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한편 민 전 사장은 오는 2월 4일 문화 예술 분야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경청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3선 도의원과 공사 사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을 찾아 정책 전환 청사진을 제시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사진
추미애·이원택·김상욱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광역단체장 후보 중 당선이 확실시되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여성 첫 광역단체장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을 확실시 됐다. 2일 수원시 나혜석 거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뉴스핌DB] 4일 오전 12시 2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41.03%를 기록한 가운데, 추 후보는 54.86%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후보는 14만3983표를 기록하며 2위인 양향자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을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5.70%(42만7154표)를 얻어 34.29%(22만2985)를 얻은 오중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2만5079표(80.14%)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10.43%·9만4444표)를 63만 63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굳혔다. 제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소속 위성곤 후보가 63.14%(13만 2662표)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7만 417표·33.51%)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54.22%(15만 2384표)의 김상욱 후보는 40.63%(11만 4183표)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소속 허태정 후보가 60.78%(20만 890표)로 36.96%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를 12만 21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76%(24만 4355표)로 김관영 무소속 후보(41.66%·19만 6669표)를 4만 7686표차로 따돌리고 승기를 잡았다. pcjay@newspim.com 2026-06-04 0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