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지난해 전자 등록 방식으로 발행된 주식은 총 134억8700만주, 발행금액은 35조8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발행 수량은 줄었지만 발행 금액은 늘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등록 발행회사 수는 1225개사로 전년(1274개사) 대비 3.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전체 발행회사는 3673개사로 집계됐다.

증권시장별로 보면 발행 수량 기준 코스닥 상장주식이 약 68억 6200만주(5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상장법인 주식이 약 34억 8800만주(25.9%),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이 약 30억 5200만주(22.6%)로 뒤를 이었다.
발행 금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약 19조 2251억원(53.6%)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코스닥 상장법인은 약 8조 8341억원(24.6%), 비상장법인은 약 7조 4909억원(20.9%)에 달했다. 발행 금액은 주금 납입이 있는 등록사유(유상증자, CB·BW, 스톡옵션)에 한해 산정된 수치다.
발행 사유별로는 발행 수량 기준 유상증자가 약 47억 8800만주(35.5%)로 가장 많았고, 자본감소(20억 8800만주·15.5%), 액면변경(14억 5300만주·10.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발행 금액은 유상증자가 약 31조 4703억원(87.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CB·BW 행사(약 4조 100억원·11.2%), 스톡옵션(약 3630억원·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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