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실시해 6일 공개한 2월 1주차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8%로 1월 5주차와 비교해 2%포인트(p) 하락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9%로 동일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6%, 외교가 15%로 높았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이유로 꼽은 응답이 9%로 지난 조사와 견줘 8%p 오르며 3위에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비율이 1%였던 것과 비교하면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라는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정책은 11%로 지난 조사보다 6%p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3%p 내려갔고, 국민의힘은 25%로 동일했다. 무당층은 26%로 2%p 올랐다.
오는 6월 3일 치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4%,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2%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 민주당이 33%, 야당이 25%였고, 30대는 민주당이 38%, 야당이 35%로 나타났다. 40대는 민주당이 52%, 야당이 26%였고, 50대는 민주당이 57%, 야당이 28%로 확인됐다. 60대에서는 민주당이 47%, 야당이 3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이 33%, 야당이 43%로 야당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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