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KT, 목표주가 7만3000원 상향…"AX 사업 성과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일회성 비용 축소 영향
KT클라우드·에스테이트 성장으로 그룹사 이익 기여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안타증권은 11일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올해를 기점으로 AX(AI Transformation, 에이엑스)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불확실성이 제거 완료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주가 하방 경직성도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KT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6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99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역시 95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 로고. [사진=KT]

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낮았던 점이 꼽힌다. 이 연구원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 등 일회성 비용이 약 2100억원 수준으로 반영되며 당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를 모두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본업인 유무선 통신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선서비스 수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인터넷 매출은 6368억원, IPTV 매출은 5383억원으로 각각 1.8%, 2.9% 늘었다. 가입자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그룹사 실적 기여도 눈에 띄었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이용률 상승과 공공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매출이 2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KT에스테이트 역시 호텔 사업 호조와 신규 분양 영향으로 매출이 2348억원을 기록하며 34.3% 성장했다. 이에 따라 그룹사 이익 기여는 1321억원으로 46.9% 늘었다.

유안타증권은 2026년 KT의 연결 영업수익을 27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2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 13.8% 감소한 수치지만, 역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AX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6년은 AX 사업이 실질적인 매출 기여를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 성과가 구체화되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KT는 지난해 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600원으로 확정했고, 다음 달 10일부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예정된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