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4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친정권 핵심 인사이자 3선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낸 여권의 대표급 중량감 인물로, 당 안팎에서 "본선 경쟁력이 높은 카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 |
그는 25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충북 전역을 순회하며 조직 정비와 공약 발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범덕 예비후보는 24일 충북도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청년 충북 한범덕'을 전면에 내걸었다.
AI·바이오 분야 '1000개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내세우며 "청년이 떠나는 충북이 아니라 돌아오는 충북"을 강조, 청년층과 도시 유권자를 겨냥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기섭 전 진천군수는 '충북특별중심도'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진천군수 3선과 중앙부처·행복도시건설청장 경력을 앞세워 "검증된 행정가, 준비된 도지사"를 자임하며 중장년·행정 경험 중시 층을 파고드는 전략이다.
![]() |
신용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방시대·균형발전 정책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운 '정책형 후보'로 분류된다.
그는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충북 도약의 설계도를 내놓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이들 4명을 어떤 방식으로 정리해 단일 후보를 세우느냐에 따라, 이번 충북지사 선거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