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금리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융자이자 지원에 나선다.
고흥군은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고흥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선정 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군은 약정금리 중 연 3%에 해당하는 이자차액을 2년간 지원하며 지원은 선정 이후 실행되는 신규 대출에만 적용된다.
신청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상담을 통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광주은행 고흥지점, 고흥농협, 고흥군수협, 고흥·녹동·우주새마을금고, 녹동신협 등 8개다.
사행성 업종과 금융·보험업, 휴·폐업 사업자, 세금 체납자, 전남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용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허위 서류 제출이나 목적 외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이 환수된다.
군 관계자는 "이자 지원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