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개선 구민 신뢰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가 구민 일상 변화를 체감하는 '해피합포'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안전·인프라·복지 세 축을 중심으로 구정 을 운영해 나겠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올해 3억8300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 중심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방초 일원에 옐로카펫·바닥신호등 설치(6500만 원)와 신호등 신설·노후 제어기 교체·음향신호기 추가 등으로 안전망을 강화했다. 진전면 임곡리 회전교차로 설치와 무학로 보도 정비도 완료했다.
기후변화 대비 방재 인프라도 보강한다. 서항 제2배수펌프장 비상발전기 설치(3억8000만 원)에 이어 진전천 준설·제방·구거 정비에 5억7000만 원을 집행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드론 감시단 가동, 영농부산물 8만㎡ 파쇄 처리도 진행 중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방동 공영주차장(40면, 40억 원) 실시설계 착수와 월영대시장 주차 개선(12면)을 추진한다. 예곡동 캠핑카 전용 주차장(43면)은 3월 착공·9월 준공 예정이며 공한지·공유 주차장으로 90면을 추가 확보한다.
공원·화장실 환경도 개선했다. 산호근린공원 사면 복구(2억5000만 원), 가포 해안변공원 화장실 신축(2억 원),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교체를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24개소에 태양광 LED 번호판과 QR코드 신고 시스템을 설치하고 해양드라마세트장·심리 별장마을 화장실을 정비한다.
'따뜻한 나눔복지 온정가득 Happy Happo' 프로젝트로 두 달 만에 기부 30건·9500만 원을 모았다. 소복소복 계좌와 아동 공부방 개선·외식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량사·익명기부자·삼대초밥·한국야나세 등 후원을 접수했다.
희망다리 프로젝트로 디딤씨앗통장 미가입 아동 286명 결연과 문화체험·작은 공부방 3개소 조성을 확대한다. 마산충혼탑·애국지사 사당 정비(7000만 원)로 보훈 사업도 추진한다.
서 구청장은 "안전은 더 단단하게, 생활환경은 더 쾌적하게 복지는 더 따뜻하게 다져 구민의 일상이 편안히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해피합포'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의 작은 변화가 내일의 큰 신뢰로 이어지도록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 살기 좋은 마산합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