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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올해 수출 7400억달러 목표…'수출 5강' 도약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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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 개최
李정부 '수출 1조달러 달성' 비전 제시
수출확대 방안·무역금융 혁신방안 발표
5년간 중소·중견 무역금융 187조 공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수출 목표를 7400억달러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4.2%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열고 '수출 5강'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K-수출 원팀 가동

산업통상부는 25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범부처 수출 확대 방안'과 '무역금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대표기업, 수출 지원기관장이 참석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수출 확대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무효 판결과, 미국 행정부 후속 조치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된 상황이다. 이에 적극적인 수출 다변화를 통해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K-수출 원팀을 가동한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도 "적극적인 수출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과 수출지원 기관들이 25일 서울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2.25 dream@newspim.com

◆ 소비재·전력기기·방산 등 8대 품목 총력전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8대 중점 품목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소비재와 전력기기, 바이오헬스, 방산, 원전,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이다. 특히 소비재와 전력기기, 방산 품목은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김 장관은 "한류·인공지능(AI)·고령화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정상외교와 통상협력을 강화해 소비재, 방산 등 8대 중점 품목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지방·영세기업의 수출 첫걸음을 돕고, 유망 중소기업이 수출 중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다리를 구축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수출지원 기관과 금융사들도 적극 지원사격을 하고 나섰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과 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5조원 규모의 우대금융 지원을 위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5일 서울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에서 '5조원 규모의 수출 중견중소기업 우대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2.25 dream@newspim.com

향후 두 기관은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대상 중장기 보험 지원 한도 상향,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공유 등 무역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올해 무역보험을 역대 최대인 275조원 규모로 공급하겠다"면서 "무역금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중견기업과 지방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K-소비재, 방산 등 유망산업 수출·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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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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