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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방산 지출 확대 기조 속에 크라토스 디펜스(KTOS)가 주식 매각을 통해 1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크라토스 디펜스 앤드 시큐리티 솔루션스는 이번 주식 공모가를 주당 83~85달러로 제시하며 야간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이 밝혔다. 해당 공모가 범위는 목요일 종가인 92.14달러 대비 최대 10% 할인된 수준이다.
이번 주식 매각은 비공개 마케팅 과정을 거쳐 이미 완전히 청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사안임을 이유로 익명을 요청한 소식통 중 한 명이 전했다.
크라토스 주가는 목요일 뉴욕 시장 시간 외 거래에서 4.8% 하락한 주당 87.72달러를 기록했다. 크라토스 주가는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21% 상승한 바 있다.
미국 방산주는 2026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각국의 국방비 지출 계획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5년의 탁월한 성과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크라토스 주가는 지난 2월 23일 실적 발표 직후 하락했다. 회사 측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억3,500만~3억4,500만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인 3억4,690만달러를 밑도는 수치였다.
이번 공모는 앞서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로버트 W. 베어드(RW Baird),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RJF), 로열뱅크오브캐나다(RY), 트루이스트 파이낸셜(TFC)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