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거랍 아난드 쿠팡In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를 전망해보면 향후 몇 개월간 성장과 수익성이 둔화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난드 CFO는 "개인정보 사고 영향은 전환기를 거치며 고객 기대를 충족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연중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시점 차이를 조정한 프로덕트 커머스의 1월 성장률은 약 4% 수준으로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되며, 2월부터는 지표상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은 1분기 고정환율 기준 매출이 5~10% 범위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난드 CFO는 "회복 속도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는 향후 분기 중 연간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며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 성장의 변동성과 전환기 고객 지원 투자, 개인정보 사고 관련 잠재 비용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연결 조정 EBITDA 마진 확대에는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성장사업의 경우 올해 투자 규모(조정 EBITDA 손실)는 9억5000만~10억달러 범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