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정부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소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 체류 중인 일본인 약 200명에 대한 피해 정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무성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 엑스(X)에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도 일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인 안전 확보와 관련해 외무성은 같은 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공격을 계기로 주의 정보를 발표했다. 이란에 체류 중인 일본인들에게 상업 항공편이 운항되는 동안 신속히 국외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외무성은 주의를 촉구하는 스폿 정보와 광역 정보를 잇따라 발표했다. 광역 정보에서는 이란이 이스라엘이나 다른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에 반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동 지역 정세가 더욱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이미 이란 전역에 대해 위험 정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 4'(대피 권고)를 발령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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