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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이란 드론 對 걸프국 패트리엇… 누가 먼저 재고량 바닥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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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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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스트리트저널이 02일 이란이 걸프 왕정국가를 무차별 공격 중이라고 보도했다.
  • 걸프국들이 현재 요격미사일 소모 속도로 일주일 내 재고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고 전문가가 진단했다.
  • 이란의 저렴한 샤헤드 드론이 에너지 시설에 치명타를 줄 수 있어 안보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WSJ "걸프국들, 강력한 방공망 구축했지만 수량이 문제… 시간과의 싸움"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으로부터 무차별 공격 타깃이 된 중동의 왕정국가들이 지금처럼 요격미사일을 소모한다면 조만간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페르시아만 국가들은 미국 무기 체계와 연동해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시스템을 갖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발전된 방공망을 구축했지만 이란의 미사일·드론이 고갈되기 전 먼저 요격미사일이 떨어진다면 역내 안보 상황과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란도 탄도미사일은 수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드론의 경우 생산과 재고량이 충분해 주변 걸프국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토머스허드너함이 이란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걸프국들, 지금 같은 소진 속도라면 일주일 내 재고 바닥"

WSJ은 "이 전쟁에서 중요한 변수는 이란 정권이 공격 무기를 소진하기 전에 이들 군주국들의 요격미사일이 고갈되기 시작하는지 여부"라면서 "지금같은 속도라면 머지 않아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미사일 전문가인 파비안 호프만은 "지난 며칠 동안 걸프국들이 실행한 요격미사일 사용 강도는 앞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며 "그들은 곧 요격미사일 부족의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걸프국들은 현재까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그런대로 잘 막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미 CNN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쿠웨이트뉴스통신(KNA)은  쿠웨이트 군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178발과 드론 384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탐지된 미사일 182발 중 169발을 격추했으며 나머지는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 645대를 요격했지만 44대가 자국 영토에 떨어졌다고 했다. 

바레인은 미사일 70발과 드론 76대를 요격했다고 했다. 

카타르 국영 통신사는 "탐지된 미사일 104발 중 101발을 요격했고, 드론 39대 중 24대를 격추했다"며 "이란의 SU-24 폭격기 2대도 격추했다"고 말했다. 

전쟁 전 이란은 총 2000발 정도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통 패트리엇이나 사드 방공망의 요격미사일은 두세 발 정도를 쏘면 적 미사일 한 발을 격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국들은 방공망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UAE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높은 효율성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층적이고 통합된 방공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요격 및 대응 능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전략 탄약 비축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카타르 정부도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가 소진되지 않았으며 충분히 비축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서안지구 상공에서 목격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란 샤헤드 드론이 더 큰 문제… 공격 거리 짧고 에너지 시설에 큰 타격 가능

문제는 이란의 드론이다. 이란이 설계·생산한 샤헤드 계열의 공격 드론은 지난 4년 동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효과를 입증했다.

이란은 탄도미사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많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00㎞ 정도 떨어진 이스라엘과 달리 중동의 걸프국들은 불과 몇 분이면 이란이 쏜 드론에 피격될 수 있고, 특히 정유소와 가스시설 등 에너지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파괴력이 약한 드론 공격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또 미사일과 발사대는 탐지가 쉬운 반면 드론은 이란 전역에서 발사가 가능해 탐지와 추적, 요격이 쉽지 않다. 

WSJ은 "샤헤드 드론의 탄두는 탄도미사일보다 훨씬 작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났듯이 정유시설과 펌프장, 석유터미널 같은 가연성 에너지 시설에는 치명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의 가동을 전면 중지했다. 이들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란의 드론 각 2대였다. 

이스라엘의 안보 분석가 마이클 호로위츠는 "에너지 시설은 드론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지정학적 차원에서 볼 때 드론은 미사일보다 훨씬 더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아주 오랫동안 드론 공격을 계속할 수 있다"고 했다. 

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수석연구원인 다라 마시코트는 "걸프국들은 우크라이나와 달리 기관총과 같은 저비용 무기로 주요 시설을 보호하는 전담 드론 요격팀 등을 갖추지 못했다"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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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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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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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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