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6일 여행경비 50% 지역상품권 환급 '하동 반값여행(하동형)' 사전신청을 조기 마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어 4월부터 정부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6월까지 지원을 연장한다.

2~3월 한시 운영 중인 하동 반값여행은 신청 첫날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예산 소진 직전까지 몰렸다. 신청 완료자에 한해 5월 31일까지 여행을 진행하면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 평균 방문객은 전년 대비 67.3% 늘었고 최참판댁은 176% 급증하는 등 실효성이 입증됐다. 관광 소비가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 매출로 직결되며 착한 소비-지역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정부 시범사업이다. 하동 관내 숙박·식비·체험비 5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지원 한도는 하동형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반값여행이 조기 마감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봄철 관광 수요를 연속적으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객 소비를 소상공인과 농특산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관광이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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