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나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나주의 자부심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도시의 주권자가 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를 "나주의 향후 방향을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국가 초광역 발전 전략 속에서 나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실질적 정책 역량과 중앙 정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와 전남도의회, 나주시 행정을 모두 경험한 점을 언급하며 시정 책임자로서 준비된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시민의 실질적 삶의 권리를 강화하는 '3대 시민 특권'이 제시됐다. 에너지 산업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연금을 중심으로 농민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지원하는 민생 연금,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생애 연금을 도입해 시민의 재정 주권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5대 약속'에는 에너지 산업 중심의 지역경제 재편, 시민 참여형 행정 시스템, 전남·광주 통합시대 '에너지전략본부' 유치, 혁신도시 2단계 발전, 원도심·영산포·남평을 연결하는 도시 재생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택시 공영제 등 공공 이동권 서비스를 제시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야간관광·문화콘텐츠 결합형 관광도시, 원도심 뉴트로 프로젝트, 에너지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방안도 내놨다.
이 의원은 "시민의 권리가 시정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