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는 4일 오전 강릉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율곡 이이 선생 서거 제442주기 추모행사'를 열고 겨레의 스승 율곡 선생의 학덕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율곡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강릉시가 지혜와 화합의 도시로 더욱 번영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은 분향과 고유문 낭독, 묵념 등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고유문에는 자경문 11조와 '격몽요결'에 담긴 율곡의 평생 학문 정신과 수신(修身)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선생이 남긴 영원한 교훈과 위대한 업적이 천만세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승 위원장을 비롯해 강릉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 회장, (재)율곡국학진흥원장, 강릉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오죽헌·시립박물관장 등 지역 유림과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헌향·헌작 절차를 함께하며 선생의 얼을 기렸다.
최동승 위원장은 "사향노루가 지나간 풀잎에 향기가 남듯 선생의 업적은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율곡 선생의 높은 뜻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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