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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美·이란 충돌 지속에 유가 추가 상승...금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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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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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 전쟁 5일째 국제유가는 중동 에너지 시장 확대 우려로 4일 상승 마감했다.
  • 이란 정보부가 CIA에 협상 의사 타진 보도가 부인되며 브렌트유 상승폭 반납됐고 미 국방장관은 장기 전투 지속 가능 입장 밝혔다.
  • 금값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 리스크로 반등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확보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시장 변동성 지속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美 CIA에 분쟁 종식 조건 논의 제안' NYT 보도 부인
백악관 "미 국방·에너지부, 호르무즈 해협 확보 계획 수립 중"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5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제유가는 투자자들이 중동 에너지 시장에 대한 전쟁의 확대 영향을 평가하면서 4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금값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 리스크에 힘입어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0센트(0.1%) 오른 74.66달러에 마감해 이틀 연속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배럴당 81.40달러로 전일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했으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브렌트유는 오전 장중 3달러 이상 급등해 84.48달러까지 치솟으며 수개월 내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뉴욕타임스(NYT)가 이란 정보부 요원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어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 정보부 요원들이 제3국 정보기관을 통해 미 중앙정보국(CIA)에 접촉해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NYT 보도를 부인했다.

이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미군은 얼마든지 장기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이란 작전에 지상군 투입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페르시아만 대신 홍해로 공급 물량을 우회해 운영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인도의 한 정유사는 국제 가격 급등에 따라 연료 수출을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통보했으며, 걸프 지역에서 선적할 계획으로 아시아를 출발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최소 3척은 항로를 대서양 분지 방향으로 변경했다.

리서치 업체 반다 인사이트의 설립자 반다나 하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운송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시장이 보기 전까지는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국방부와 에너지부가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서 유조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정확한 타임라인을 확답할 수는 없으나, 국방부와 에너지부가 관련 계획을 적극적으로 산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유조선을 직접 호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은 군사 작전 이후 이란에서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350만 배럴 증가해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에너지정보청(EIA)이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30만 배럴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휘발유 재고는 170만 배럴 감소했으며,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하는 중간유분 재고는 42만 9천 배럴 증가했다.

BOK 파이낸셜의 트레이딩 담당 수석 부사장 데니스 키슬러는 "전 세계 공급은 여전히 충분하며, 해상 유조선 저장 물량도 거의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다"면서도 "그러나 그 원유가 안전하게 하역될 수 있을 때까지는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값은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된 데다, 미국 달러 강세가 일시적으로 멈춘 점이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며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0.2% 오른 5,134.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5일 오전 3시 31분 온스당 5,120.71달러로 0.7% 상승했다.

이날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3% 하락한 98.83을 기록했다.

제이너메탈스 부사장이자 수석 금속 전략가인 피터 그랜트는 "달러가 되돌림을 보이면서 금값에 일부 지지 요인이 되고 있다"며 "거시적·기초적 여건은 전반적으로 금에 우호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란과의 전쟁이 계속되는 한 금에는 계속해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지속될 위험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여전히 강세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ADP의 전국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미국 민간 고용은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전월 수치는 대폭 하향 조정됐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2월 미국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에 따르면, 1월 13만 명 증가에서 가속화됐던 비농업 부문 고용은 지난달 5만 9천 명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전망된다.

[AI 일러스트 =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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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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