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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산체스 '왕중왕전' 제패하고 '전설의 쿠형'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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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월드챔피언십 6일 개막... 산체스 우승땐 시즌 상금 5억원 돌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페인 당구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PBA의 전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넘어설까.

프로당구협회(PBA)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연다. 한 시즌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뒤 치르는 '왕중왕전'격 대회로 남자부는 시즌 상금 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한다. PBA 우승 상금은 2억원,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 상금은 정규투어의 두 배인 80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다니엘 산체스. [사진=PBA] 2026.03.05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의 중심에 선 선수는 단연 산체스다. 올 시즌 9개 정규투어에서 2승에 3회 준우승을 기록한 산체스는 상금 3억1550만원, 포인트 38만7500점으로 랭킹 1위를 독주 중이다. 산체스가 월드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면 단일 시즌 상금은 5억1550만원, 포인트는 58만7500점이 된다. 이는 쿠드롱(상금 5억650만원·포인트 52만1000점)이 보유 중인 PBA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을 모두 넘어선다.

변수는 '월드챔피언십 징크스'다. 산체스는 PBA 데뷔 시즌이던 2023-2024시즌에는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조 1번 시드로 나서는 그는 7일 밤 9시 30분 조건휘(SK렌터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조 2번 시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팀 동료 김종원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으로 개편됐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며, 먼저 2승을 거두면 16강에 직행하고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승자조에서 한 번 진 선수와 패자조에서 한 번 이긴 선수(이상 1승 1패)가 최종전을 통해 나머지 16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PBA 조별리그는 7일 1차전, 9일 승자·패자조, 10일 1승 1패 선수 간 최종전 순으로 이어지고, 16강은 12일, 8강은 13일, 준결승은 14일, 결승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조 편성도 만만치 않다. E조는 올 시즌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강동궁(SK렌터카), 김재근(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이 한데 묶여 '죽음의 조'로 평가된다. 이 조의 마르티네스-팔라손, 강동궁-김재근 경기는 7일 저녁 7시에 시작한다.

G조에는 '최연소 챔프' 김영원(하림),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이상용, 김준태(하림)가 포진해 있다. 김영원-김준태, 마민껌-이상용의 첫 경기도 같은 날 열릴 예정이다. H조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조재호(NH농협카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김현우(NH농협카드)로 구성됐고, 초클루-김현우, 조재호-모랄레스의 첫 경기는 7일 개막식(오후 1시 30분) 직후 오후 2시에 출발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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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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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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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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