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합동점검 실시…신고센터 운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이 '가짜석유'와 매점매석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석유관리원은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 편승한 불법적인 석유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석유시장 특별 기획검사'를 전격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주유소 기름값이 하루 만에 리터당 100원 이상 상승하는 등 유가 급등기를 악용해 가짜석유를 유통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치다.
이를 위해 석유관리원은 지자체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가격 상승에 편승한 이상 거래 의심 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2000건 이상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향후 석유관리원은 중동 상황 등 대외 변수가 사라질 때까지 국내 석유제품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특별검사 기간 동안 불법 석유 유통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신고센터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유가 급등기에 발생하기 쉬운 세금 탈루 목적으로 '무자료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국세청, 수사기관 등 유관 기관과 고강도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춘식 이사장은 "중동상황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이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유통 시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