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2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상승한 리터당 1688.3원, 경유 판매가격은 4.6원 상승한 리터당 1587.6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2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상승한 리터당 1609.6원, 경유 공급가격은 15.5원 상승한 리터당 1538.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12월 2주부터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하락했지만, 이번주 들어 상승 전환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월 2주부터 이번주까지 2주 연속 올랐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62.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96.5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61.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97.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원 상승한 리터당 1750.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61.9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0원 상승한 리터당 164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9.2원 낮았다.
한편 이번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부분 폐쇄와 미국의 이란 협상 데드라인 제시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했으나, 미-이란 핵 협상 지속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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