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공식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정책자료를 내고 "포항을 대한민국 스포츠 명품도시로 키우기 위해 '(가칭) 포항 마린퓨처스'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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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스포츠는 도시의 일자리와 상권을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연중 상시 경기를 통해 도심에 사람과 소비가 흐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포항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야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유소년 육성 사다리 구축을 강조하고 "도시는 사람이 머무는 이유를 만들 때 살아난다"며 1990년대 후반 LA가 스테이플스 센터를 도심으로 옮겨 도심 회복의 전환점을 만든 사례를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퓨처스(2군) 구단' 창단 관련 구체적인 구상도 제시했다.
박 예비 후보는 "포항 야구장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해 시즌 내 정기 홈경기를 운영하고(연 58경기 수준 목표), 연일 우복 야구장(야구장 3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보조경기장으로 연계해 훈련·대회·전지훈련까지 가능한 야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하고 "우천 시에는 실내 연습 공간을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동계 훈련캠프 유치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구단 창단은 시민 의견수렴과 조례 제정 등 기반을 마련한 뒤 KBO 승인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