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MLB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했다.

애슬레틱스전 이후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선 송성문은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유격수 출전도 처음이다.
1회말 송성문은 강습 타구를 무난하게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타석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송성문은 2회초 1사에서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 시속 152㎞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69㎞, 비거리 131m의 대포였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 홈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타 2회에만 12점을 터뜨렸다.

다음 타석은 아쉬웠다. 송성문은 6-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블랜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송성문은 3회초 공격에서 대타와 교체돼 일찍 경기를 마쳤다. 송성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4(14타수 3안타)에서 0.250(16타수 4안타)으로 상승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7-6으로 시애틀을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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