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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스미레, 천원전 전승 우승…혼성 신예대회 첫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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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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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레 4단이 8일 양구군 천원전 결승에서 정준우 3단을 184수 백 불계승으로 꺾고 전승 우승했다.
  • 한국 입국 후 두 번째 타이틀로 신예 기전 2관왕을 달성하며 5단으로 승단했다.
  • 종반 미세 반집 싸움에서 정준우 3단의 무리한 대응으로 흑 대마를 잡아 승부가 갈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미레 4단이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결승에서 정준우 3단을 184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는 등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입국 후 두 번째 타이틀로, 한국 신예 기전 2관왕을 달성했다. 스미레는 이번 우승으로 5단으로 승단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우승을 차지한 스미레 4단. [사진= 한국기원]
2026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결승전에서 스미레가 정준우 3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 한국기원]

대회 명칭인 천원전(天元戰)에 걸맞은 승부가 펼쳐졌다. 정준우 3단은 첫 수로 바둑판의 정중앙인 천원에 착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초중반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형세가 이어졌다.

승부는 종반 미세한 반집 싸움의 흐름 속에서 갈렸다. 122수 스미레의 반발에 형세를 비관한 정준우 3단이 123수에서 무리하게 대응하며 균열이 생겼고, 순식간에 흑 대마가 위기에 처했다. 스미레는 대마의 급소를 정확하게 찔렀고, 탈출구를 잃은 흑 대마가 결국 잡히며 승부가 결정됐다.

정준우 3단은 8강에서 전기 대회 우승자 조상연 5단을 제치고 결승까지 올라왔으나, 스미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생애 첫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스미레는 2023년 13세 11개월의 나이로 일본 여류기성전을 제패하며 일본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수립했다. 더 큰 무대를 향해 2024년 한국 이적을 결단하며 바둑계의 큰 주목을 받은 그는, 2025년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에서 한국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천원전 우승으로 한국 입국 이후 신예 기전 2관왕을 완성했다.

시상자 이창호 9단(왼쪽)과 우승을 차지한 스미레. [사진= 한국기원]

우승 후 스미레는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 초반부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대국이 끝나고 돌아보니 계속 어려운 바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호 9단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우승자 스미레에게 상금 1000만 원을, 준우승자 정준우 3단에게 4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20초가 적용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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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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