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선 사수…글로벌 도시 부산 완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9일 3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난 2021년 보궐선거 당시 무능한 정권을 심판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부산에서 승리로 보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부산의 승리가 보수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 부산을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공직 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닌 보수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을 빼앗긴다면 대한민국은 연성 독재로 흐르고, 보수는 재기 불능에 빠질 수 있다"며 "부산의 승리를 통해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그는 지난 5년간 시정 성과로 ▲투자유치 8조 원 달성(2021년 3000억 원 대비 25배 증가) ▲고용률 68% 달성 ▲상용근로자 100만 명 돌파 ▲글로벌 도시 경쟁력 상승 등을 제시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낙동강 3대교 건설, 가덕도 신공항 계약 정상화, 제2센텀 첨단융복합단지 착공 등 지역 핵심 현안을도 "직접 풀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부산은 쇠퇴한 대도시에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중"이라며 "시장 경험과 정치력, 소통 능력이 부산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열매가 익기도 전에 떨어지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책임 있게 시정을 이어가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수 대통합이 필수"라며 "분열의 언어를 멈추고 통합의 언어로 하나 돼야 한다. 부산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