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2026년 청년 치유 힐링팜' 사업 참여자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해 고립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청년 치유 힐링팜은 도시 텃밭을 이용해 교류와 치유를 결합한 종합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이는 치유농업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청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무조정실의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우울증 및 고립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구는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친환경 도시 텃밭 공동 경작 외에도 건강 요리 실습, 팜파티, 트레킹, 숲 액티비티 및 산림치유가 포함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 치유농업 전문가들이 멘토 역할을 하며, 독거 어르신들이 청년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의 청년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립 청년들이 사회적 안정성을 되찾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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