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6년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학생 마음건강을 예방 중심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를 슬로건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서로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만드는 충북형 마음건강 운동이다.

교육청은 위기행동 대응에서 벗어나 정서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학교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예방 중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관심 365'와 '표현 365' 두 축으로 운영된다.
'관심 365'는 학교장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해 정서적 관심 문화를 확산한다.
권역별 컨설팅으로 학교별 정서위기 현황을 점검하고, 가정 연계 지원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마음EASY검사'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객관적 진단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표현 365'는 학생이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율 특색학교 42곳을 선정해 '학교 365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연구학교 2곳(청산고·성화초)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감정 캐릭터·'괜찮아 송' 공모전을 열어 학생 주도의 감정 표현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수 작품은 학교 방송과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정서위기 예방은 특정 학생 관리가 아니라 학교 전체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관심과 표현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도록 예방 중심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