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김순견 예비후보가 중도 사퇴하고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공천 신청 이틀 만이다.
김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직을 내려놓기로 결단했다"고 밝히고 "제가 이루지 못한 포항을 위한 꿈을 이제 박용선 예비후보를 통해 이루고자 한다"며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밝혔다.

김 전 경제부지사는 "비록 오늘 (포항) 시장 예비후보직은 내려놓지만 포항과 시민을 향한 저의 마음은 30년 전 그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제는 정치인이 아닌 포항의 시민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미래를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고 "박용선 예비후보와 함께 포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모두가 행복한 포항, 밝은 포항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며 "거듭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박용선 예비후보는 김 전 부지사의 손을 맞잡고 "김순견 후보님의 고뇌에 찬 대승적인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순견 후보님의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순견 예비후보의 사퇴로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관련 국민의힘 공천 신청 출마 예정자는 1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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