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확대, 원자력 산업 확대 과제 등 논의
임 대표 "비확산, 원자력 평화적 이용 원칙 준수"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정부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10일(현지 시간) 개최된 제2차 원자력 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해 민간 원자력 개발·확대 및 원자력 산업 과제 극복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프랑스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정상회의에는 원자력 도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40개의 국가 및 국제기구의 정상급·장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원자력 발전 증진 관련 주요 국제기구들도 참여해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원자력 확대 방안과 재원 조달 등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임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 등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격변기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에너지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임을 강조했다.
임 대표는 또 최근 대한민국이 국내 대형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점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경쟁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원전 설계·제조·건설·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대표는 특히 한국이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으로서 비확산과 안전조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원칙을 확고히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비확산 체제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