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화물운전사·농부들, 치솟는 디젤 가격에 뿔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 디젤 가격이 10일 갤런당 4.78달러로 23% 급등했다.
  • 물류 차주들은 적자 운행 중단하고 농업은 파종기 부담 가중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원유 풍부로 영향 적다 공언하나 인플레 공포 확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의 디젤 가격이 일주일 새 갤런당 1달러 가까이 급등하며 물류와 농업 등 실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풍부한 원유 생산량을 근거로 경제적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운행 중단과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재발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르의 한 주유소 펌프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되어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내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4.78달러(약 7,050원)를 기록하며 일주일 전보다 약 23% 급등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5.82달러)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특히 물류 허브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한 주유소에서는 디젤 가격이 갤런당 8달러란 안내 전광판이 목격되며 차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즉각적인 물류 마비로 이어지고 있다. 유류 할증료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인 트럭 차주들은 적자 운행을 견디지 못하고 트럭을 세우고 있으며,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고속도로 주행 속도를 시속 65마일에서 55마일로 낮추는 등 고육책을 내놓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3만 달러에 달하는 엔진 정비나 노후 부품 교체를 무기한 미루는 차주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대형 물류 사고나 공급망의 물리적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업 부문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봄철 파종기를 앞두고 트랙터와 수확기의 주연료인 디젤 가격이 치솟으면서 농가 부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 분석가들은 현재 2.4% 수준인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에너지 비용 상승 여파로 오는 5월경 3.5%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한다.

컨설팅업체 RSM의 조 브루수엘라 수석 경제학자는 "디젤 가격 상승세가 9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이는 즉각적인 식료품 가격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봄철 파종기에 투입되는 트랙터와 콤바인의 연료비 상승이 수확물 가격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할 때, 이르면 올여름 미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대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석유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번 위기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낙관했다. 하지만 유가가 글로벌 시장 가격에 연동되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마저 사실상 폐쇄되면서, 대통령의 공언이 민생 현장의 고통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