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차전 4골차로 패해도 8강 진출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30)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폭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향해 내달렸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탈란타를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오는 19일 홈에서 치를 2차전에서 4골 차 로 패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김민재는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뮌헨 뱅상 콩파니 감독은 이날 중앙 수비수 듀오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낙점했다.
뮌헨은 이날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없음에도 골 잔치를 벌였다.
뮌헨은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았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짧은 패스를 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문전으로 투입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2분에는 마이클 올리세의 왼발 중거리포를 넣은 데 이어 3분 뒤 그나브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뮌헨은 순식간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뮌헨의 득점쇼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니콜라 잭슨이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19분과 올리세가 멀티 골을 완성했고, 5분 뒤 자말 무시알라가 한 점을 더하며 점수 차를 6-0까지 벌렸다.
아탈란타는 패색이 짙은 후반 48분 마리오 파샬리치의 만회 골로 한 골 만회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뮌헨도 출혈이 있었다.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상대 선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