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사회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6 공공디자인 파일럿'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현장 적용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기획·제작을 통해 우수모델을 구축하는 1단계, 시범 설치로 효과를 검증하는 1.5단계, 전국 확산을 추진하는 2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공모는 그 첫 단계에 해당한다.
올해 공모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로 나뉜다. 지정과제는 ▴일상 속 디지털 혁신 디자인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는 디자인 ▴모두가 공감하고 알기 쉬운 디자인 등 3개 분야이며, 자유과제는 인구구조 변화·기후위기 대응 등 사회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창의적 제안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도입형과 성장형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만 신청 가능한 도입형은 과제당 5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지정·자유과제 모두 신청 가능한 성장형은 과제당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총 10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 공모설명회가 열린다. 사업 취지와 과제 수행 절차,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며, 참여 신청은 3월 18일(수)까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고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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