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의회 황세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민원정책실장인 임오경 의원에게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심의와 본회의 통과를 위한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의료격차 해소 정책 기조에 부합하며, 경기도의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세주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최대 인구를 가진 지역이지만 국립 의과대학이 없어 공공의료 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대 설립은 선택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안성시의 경우 2021년 이후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사라지고 소아과 전문의 부족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세주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치를 제안했다. 이 법안은 약 10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들이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10년간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그는 "이재명 정부가 공공의대 신설과 공공의료 확충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경기도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할 결정적 시기"라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국립대를 보유한 한경국립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의 충분한 가능성과 당위성을 가진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안이 장기간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 지도부가 관심을 갖고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건의 내용을 수령하고 "의료 및 지역 불균형 해소는 당의 중요한 가치"라며 "당 지도부와 공유해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황세주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의료 현실과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직접 당에 전달했기에 법안 논의가 신속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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