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유가 100달러·환율 1490원대…투자 위축·민생 고물가 '이중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기획예산처가 13일 중동 사태 대응 추경 예산안 편성을 논의했다.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섰다.
  •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로 물가 상승과 환율 급등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유가·고환율 덮친 한국경제
정부, 추경 조기 편성 속도전
이란 초강경에 전쟁 장기화 조짐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주변 중동국가 등으로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어섰다. 유가 급등과 함께 환율 변동성까지 커지면서 산업 투자 위축과 '고물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해 미국·이스라엘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기획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 주재로 '중동 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조기 편성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동 지역 긴장감 확대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정부 진단이다. 중동 상황과 고유가가 민생 및 경제·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유가 급등의 진원지는 이란이다.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이란의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취임 직후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를, 국내로 들여오는 중동산 원유의 95%를 담당한다.

문제는 전쟁의 장기화다. 국내 주요 기관들도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1개월만 지속돼도 정유·석유화학·발전 부문에서 즉각적인 원료 수급 차질이 발생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공식화한 이후 전날 미국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가 100달러를 넘은 것은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유가 급등세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4원 오른 1490.6원으로 개장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유조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3 mj72284@newspim.com

유가급등과 원화 약세가 겹치면서 정부는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2.2%로 제시하며 기준 유가를 배럴당 64달러로 전제했다. 현재 유가는 정부 예상을 57% 웃돈다. 향후 물가 전망 자체가 대폭 수정될 수 있다는 취지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유가가 연평균 100달러 수준 고착 시 소비자물가는 1.1%포인트(p)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물가는 3%대로 올라선다. 고유가는 시차를 두고 운임·공산품·식품 가격으로 전이돼 올해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영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환율 급등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약한 고리에서 위기가 시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등 선제적인 정책으로 조치를 했지만, 3월이 가장 큰 고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