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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카바나 ② 월가, 40% 상승 전망...리스크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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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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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바나가 16일 사상 첫 5대1 주식 분할을 발표했으나 공매도 보고서의 회계 투명성 의혹이 제기됐다.
  • 월가 애널리스트 26곳 중 18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목표주가 평균은 420달러로 현재가 대비 40% 상승 여력을 본다.
  • 주식 분할은 경영진 자신감 표현이지만 기업 내재 가치는 불변이므로 펀더멘털 검토가 필수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용 증가와 공매도 보고서 리스크
월가, '매수' 다수...40% 상승 여력 전망
펀더멘털 및 리스크 요인 면밀히 검토 필요

이 기사는 3월 16일 오후 3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바나 ① 사상 첫 5대1 주식 분할로 투자 심리 자극>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공매도 보고서의 충격

보다 근본적인 우려는 올해 초 불거진 공매도 보고서에서 비롯됐다. 고담 시티 리서치는 카바나가 최고경영자 어니 가르시아 3세의 부친인 어니 가르시아 2세가 소유·지배하는 민간 중고차 판매업체이자 서브프라임 대출업체 드라이브타임과의 관계를 통해 공시 이익을 2023~2024년에 걸쳐 약 10억 달러 이상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카바나가 드라이브타임으로부터 받은 모든 혜택을 완전히 공시하지 않았으며, 드라이브타임이 카바나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떠안았다고도 지적했다. 나아가 "카바나의 주식은 투자 불가능하며, 시장이 현재 믿고 있는 것보다 가치가 제로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극단적인 표현도 담겼다.

카바나 [사진=블룸버그]

이에 대해 카바나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마크 젠킨스 CFO는 "우리는 이 특수관계자 구조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라고 본다"는 고담 시티 리서치 보고서에 "우리는 대출을 특수관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다"며 "특수관계자 거래는 모두 공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모호함은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 공식 입장도 "해당 보고서는 부정확하고 의도적으로 오도하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사실 카바나는 이전에도 공격적인 공매도 보고서의 타깃이 된 바 있다. 투자자 짐 차노스의 공매도, 1년 전 힌덴버그 리서치의 회계 문제 제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힌덴버그 보고서 발표 이후 카바나 주가는 오히려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니덤의 크리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공매도 보고서와 무관하게 카바나가 대부분의 중고차 딜러보다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그는 "카바나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을 판매하기 위해 특혜 거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단서도 달았다.

◆ 애널리스트 시각...낙관과 경계 사이

주식 분할 발표일인 3월 13일, 윌리엄 블레어는 카바나 주식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샤론 재크피아 애널리스트는 "카바나는 업계에서 단연코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으로 남아 있다"며 "매출을 빠른 속도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크피아는 특히 카바나가 향후 4~10년 동안 소매 판매량에서 연평균 20~40%의 성장률(CAGR)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업계에서 보기 드문 확장 속도다.

또한 카바나가 생존 모드에서 벗어나 성장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도 덧붙였다. 장기적인 가치 창출의 핵심은 연간 300만 대 판매 목표와 개선된 EBITDA 마진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주가는 2026년 총이익 추정치의 약 13배 수준으로, 역사적 평균 범위인 낮은 10배수에서 높은 10배수의 하단에 해당한다고 윌리엄 블레어는 분석했다.

그러나 재크피아도 리스크 요인을 분명히 지적했다. 빠르게 가치가 하락하는 대규모 자산 관리, 신용 환경 악화 시 자동차당 금융 수익 감소 가능성, 고가 재량 품목 판매와 관련된 경기 민감성 등이 대표적이다. 중고차 시장 전반에도 재고 증가, 소비 수요 둔화, 금리 상승이라는 구조적 역풍이 불고 있다.

카바나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26개 투자은행(IB) 중 9곳이 '강력 매수', 9곳이 '매수', 7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1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420.92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40.24%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519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300달러이다.

◆ 주식 분할 후에도 펀더멘털이 핵심

이번 5대1 주식 분할은 세 가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첫째, 경영진의 자신감 표명이다. 카바나는 2025년에 판매량과 수익성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 스토리를 더 많은 참여자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주가 고점에서 단행되는 분할은 통상 '우리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둘째, 유동성 제고 효과다. 주가를 약 300달러에서 60달러로 낮추면 개인 투자자와 직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는 단기적으로 거래량 증가와 주가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그러나 분할 자체가 기업의 내재 가치를 바꾸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 조각 수가 늘어도 파이 크기는 동일하다. 신중한 투자자라면 60달러라는 낮아진 명목 주가에 현혹되지 않고, 카바나의 펀더멘털을 있는 그대로 평가해야 한다.

현재 투자자들이 점검해야 할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다. 비용 구조 개선 여부, 즉 높아진 재정비 비용과 마진 하락이 일시적 성장통인지 구조적 문제인지의 판단이 관건이다. 회계 투명성과 관련해 고담 시티 리서치의 지적에 대한 카바나의 소명이 충분히 납득되는지 검토해야 한다. 중고차 시장 환경에 대해서는 금리와 소비 심리 변화에 따른 업황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2030~2035년 300만 대 목표가 현재의 비용 구조와 시장 여건 속에서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냉철한 판단도 필요하다.

카바나의 주식 분할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계산된 이벤트임다. 단기적 모멘텀 투자자에게는 주목할 만한 트리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에게는 분할 전후 모두, 화려한 성장 스토리 이면에 자리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분명하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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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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