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안전체계 강화 제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오는 6월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약 70일 앞두고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부산 전역을 돌며 현장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달 10일 단독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동래·수영·부전·기장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학부모 소통콘서트와 원탁토론회에서도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면교차로 출근길 인사와 각종 봉사활동·발대식 참석으로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그는 최근 학부모 대상 소통콘서트에서 '체형 맞춤 인체공학 책걸상 단계적 보급' 공약을 내세워 교실 환경 개선 의지를 밝혔다.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특성과 학습 집중도를 반영한 교실 환경 혁신 방안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학교 안전과 급식 문제에 대한 대책도 제시했다. 최근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식중독 의심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급식 안전체계 전면 강화를 약속했다. 급식 시설 점검과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강화, 위탁도시락 운영 시 강화된 안전기준 적용을 공약으로 내놨다.
부산장안고등학교의 일광신도시 이전 과정에서 제외된 기숙사 건립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부산장안고 이전은 미래 교육환경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기숙사 없는 이전은 반쪽짜리 이전이 될 수밖에 없다"며 기숙사 건립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발언은 학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좋은 교육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정책으로 답하겠다는 원칙으로 부산 교육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