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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초연 매진사례 쓴 '스피드' 2배 큰 규모로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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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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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이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무용단의 '스피드'를 선보인다.
  • 작품은 M씨어터로 옮겨 무대와 안무를 업그레이드한다.
  • 장구 구조 속 속도감과 라이브 미디어로 관객 체험을 강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무용단(단장 윤혜정)의 '스피드'를 선보인다.

'스피드'는 2025년 초연 당시 전석·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으로, 올해는 극장의 형태를 바꾸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300여 석 규모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600여 석 규모인 M씨어터로 극장을 옮기고, 안무부터 무대 구성까지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관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검증된 작품이 더 큰 공간에서 다시 설계되며, 초연과는 또 다른 관극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_스피드_포스터(2026) [사진=세종문화회관]

◆거대한 '장구' 속에서 휘몰아치는 속도감… 서울시무용단이 묻는 '빠름'의 본질

'스피드'는 한국무용의 기본 요소인 장단, 즉 박자를 실험하는 작품이다. 아주 느린 박자에서 시작해 극도로 빠른 속도에 도달했다가 다시 느림으로 돌아오기까지 변화하는 속도감을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한다.

서울시무용단 윤혜정 단장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빠름'의 세계에서, 긴 호흡으로 동시대까지 온 한국무용이 질문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창작을 시작했다며, "서울시무용단이 전통에 기반을 둔 한국춤은 물론, 컨템퍼러리적 상상력을 동반한 무한한 확장까지도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스피드'의 안무 의도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버전 '스피드'는 블랙박스형 공연장인 S씨어터 버전 초연과는 또 다른 구조와 감각으로 완성된다. 초연이 무대 바닥을 전면 LED로 구성하고 객석에서 이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형태였다면, 이번 재공연은 무대 공간 전체를 프로시니엄 형태로 끌어올려 드라마를 강조한다. 움직임의 속도, 그리고 한국무용에서 이를 만드는 '장단'에 주목하는 작품인 만큼, 극장 전체는 '장구'의 구조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_스피드_콘셉트 [사진=세종문화회관]

장구가 놓인 형상을 바탕으로 무대를 구현하고, 장구의 양쪽 즉 궁편과 채편에는 실제 연주자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자리해 울림을 만든다. 무용수들은 거대한 세트로 구현된 장구 속에서 연주와 미디어아트가 만들어내는 울림과 호흡하며 움직이고, 관객은 객석에서 공간 전체에 퍼지는 장단의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윤혜정 단장은 "이번 '스피드'는 전통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장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시대의 감각에 따라 변주되는 서울시무용단만의 유연한 창작 시스템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밝혔다. 공간과 조건에 따라 안무·구성·감각에 유연한 변주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호흡을 얻는 레퍼토리의 힘을 서울시무용단 '스피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국악 연주자와 프랑스 출신 음악가 한 무대에…무용수 움직임에 반응하는 라이브 미디어아트

무대 위에서는 타악과 전자음악, 미디어아트가 즉흥적으로 교류한다. 국악그룹 'SMTO무소음'의 구성원이자 밴드 블랙스트링의 타악 연주자 황민왕과, 프랑스 마르세유·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가 겸 시각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 그리고 3D 매핑과 독창적 프로젝션 설치로 공연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뉴미디어 아티스트 이석이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함께한다. 전통 타악과 전자음악이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 그리고 미디어아트는 무용수의 움직임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확장된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중반부에는 무용수 단 한 명만이 등장해 정해진 안무 없이 즉흥적으로 춤을 추며, 무용수의 움직임에 맞춰 음악 또한 실시간으로 변화한다. 단 한 순간도 동일하지 않은 유일한 무대인 셈이다. 초연 무대에서 호응을 얻은 김민지, 노연택 서울시무용단원이 다시 한번 즉흥 독무를 펼친다.

서울시무용단_스피드_2025 초연 [사진=세종문화회관]

◆베시 어워드(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 수상 쾌거 이후 서울시무용단 첫 무대

서울시무용단은 올해 초 레퍼토리 '일무(One Dance)'로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 (베시 어워드(The Bessies))'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Outstanding Choreographer/Creator)'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스피드'는 서울시무용단의 작품이 세계적 수상으로 예술성을 입증한 이후 선보이는 2026년 첫 무대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무용단은 전통에 동시대적 감각을 더하며 한국춤의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라며 "세계적 성과 이후 선보이는 이번 '스피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한국춤이 지닌 역동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새롭게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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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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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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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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